조령산 정상에서...

등산 | 2008/07/14 22:25 | ㄹㅔㅈㅕ

오늘(7월 14일)도 어김없이 아르바이트 때문에 산을 오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름도 들어본적 없는 조령산!! 문경새재도립공원에 있는 산으로 뭐 대충 찾아 보니 새도 날아서 넘기힘든 산이라나 뭐라나..ㅡㅡ;;


뭐 어찌됐든 여기저기 산은 이미 많이 다녀서 뭐 그냥 대충 산이겠거니.. 하고 올라갔습니다.. 문경새재 국립공원에 제1관문을 지나 KBS촬영장을 지나 마당바위있는곳쯤에서 등산로가 시작되더군요...


등산 초반에는 순조로웠습니다... 일반산과 다르지않은 그냥 산이었죠... 계곡도 지나고.. 평지도 나오고.. 살짝 올라갔다가.. 뭐.. 그냥산이었죠..


중간쯤 갔나?? 갑자기 산사태가 난거마냥 돌이 여기저기 굴러떨어진곳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산사태가 나서 등산길이 막힌것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사람다닌 흔적이 있어서 계속 따라갔습니다... 가다보니 이정표가 쓸려내려온 흔적도 보이고.. 아무튼 ;;;


그때부터 시작해서 계속 등산길이 험했습니다. 완전 장난아님;; 막 밧줄타고 올라가고;;

경사 장난 아닌데 밧줄 없는데도 있구요..

이렇게 엄청난(?) 등산로를 거쳐 조령산 정상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조령산 정상에서....

조령산 정상의 모습... 왼쪽에 친구가 이정표를 보고있네요.. (핸드폰 카메라에 광각렌즈를 붙여 촬영해서 비네팅이 있습니다.)


조령산 지도를 보면, 조령산 정상에서 KBS촬영장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어서 그쪽으로 내려오려 했었는데 정상에 올라오니 이화령으로 내려가는길과 방금 올라온길... 두갈래길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관리사무소에 전화했습니다..

그런데...

관리사무소에서도 모른답니다.ㅡㅡ;; 길이 있는지 없는지 폐쇄되었는지 잘 있는지.ㅡㅡ;

관리를 안한다는 소리죠.. 완전 막나갑니다.. 그 전에도 똑같은 내용의 질문을 전화를걸어 3번을 물어봤는데 다 다른 대답을 얻었습니다;;; 어쩌자는건지ㅡㅡ;


그래서 그냥 올라왔던 길로 도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길도 무지 힘들더군요.. 길이 가파르니 더 내려가기가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길까지 미끄러워서... 막 미끄러지고...


아무튼 그렇게 힘든 우리의 산행은 끝났습니다..

지금까지 갔던 산중 제일 힘들었던것 같습니다.;;(오대산, 치악산, 소백산, 태백산, 등등 합쳐서;;)


내일은 이화령에서 부터 시작해서 조령산을 다시하번 가야 합니다..ㅜ.ㅜ 엉엉

힘든 하루가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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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1994년에 처음 컴퓨터를 접하게 되어 현재까지 컴퓨터를 다루는것을 좋아합니다. 주로 다루는 프로그램은 Visual C++, Photoshop CS3, Flash CS3, LINUX(Ubuntu), CSiEDA5 Pro-E Wildfire 등입니다. 사진 촬영이 취미이며 더불어 여행도 좋아해 여행을 다니며 사진찍는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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